故 김새론 유족, 오늘(27일) 기자회견…김수현 교제 관련 추가 증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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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유족, 오늘(27일) 기자회견…김수현 교제 관련 추가 증거 공개

메디먼트뉴스 2025-03-27 05:5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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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의 유족 측이 오늘(2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배우 김수현과의 교제설 관련 입장을 밝힌다.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 변호사는 26일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자료 공개 및 최근 유족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의 법적 대응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 센터에서 27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의 미성년 시절 교제를 뒷받침할 추가 자료들을 직접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였다.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김새론은 2000년생, 김수현은 1988년생이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유족 측은 다음 날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김수현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루머"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과의 교제 사실을 부인했던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4일 입장을 바꿔 "김수현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새론의 어머니 또한 가세연을 통해 입장을 전하며 "많은 고민 끝에 가족 의도가 변질·왜곡되는 것을 보고 입장문을 내게 됐다"며 "앞서 가세연에 의도를 전달한 바와 같이 우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순간에 망가져 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렉카들의 범죄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가세연은 지난 15일 라이브 방송에서 김수현이 바지를 벗은 채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 씨가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20일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 등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소속사 측은 "가세연이 게시한 김수현의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이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사진이자,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이라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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