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목표 초과 달성, 올해 4.48만 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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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목표 초과 달성, 올해 4.48만 명 배출

메디컬월드뉴스 2025-03-27 00:3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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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이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9개 부처 81개 사업을 통해 4.48만 명의 바이오헬스 인재를 양성해 당초 목표(2.21만 명) 대비 102.7%를 초과 달성했다.


◆ 2024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초과 달성 성과

2024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은 신규과정 개설, 교육수요 증가, 온라인 접근성 확대 및 교육기관 확대 지정 등에 힘입어 모든 분야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산업현장 기반 학교 교육’ 부문에서 1.64만 명(계획 0.64만 명 대비 153.1%),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 인재 양성’ 부문에서 2.0만 명(계획 1.25만 명 대비 160%), ‘NEXT 반도체 도약을 위한 핵심 연구인재 육성’부문에서 0.80만 명(계획 0.30만 명 대비 158%)을 각각 배출했다.


▲ 산업현장 기반 학교교육 분야에서는 실습교육 확대와 산·학 연계를 통해 초급(학사 이하) 인력을 집중 양성했다.

▲ 생산·규제과학 인재 분야에서는 K-NIBRT 등을 통한 생산인력, 규제과학 전문가, 재직자 교육이 큰 성과를 거뒀다.

▲ 핵심 연구인재 육성 분야에서는 AI 신약개발, 특성화대학원, 의사과학자, 연구중심병원 지원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


◆ 2025년,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확대에 중점

정부는 2025년에 78개 사업을 통해 2.69만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초 계획(2.31만 명)보다 16.4% 확대된 규모다. 


내년에는 교육 수요가 높은 학교교육 과정인 융복합 교육, 실무 인재양성 교육을 확대하고,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바이오데이터산업전문인력양성’,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바이오)’ 등 7개 사업을 신설해 기업 수요와 연계한 신기술 분야(AI, 데이터 등) 교육을 강화한다.


◆ 인재 수요-공급 불일치 해소 위한 대응전략 마련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인재 수요-공급 미스매치 현안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바이오헬스 인재 수요-공급 대응 전략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 미스매치의 주요 요인으로 ①대학의 산업인재 수요 미반영, ②편중된 인재양성으로 신기술 등 특화분야 이해도 부족, ③전문가 인력(교수·강사) 풀 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러한 불일치 해소를 위해 ①기업 수요 맞춤 인재 양성, ②미래 신기술 수요 인재 양성, ③글로벌 수준 전문 강사 양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바이오헬스 인재 수요 조사 및 가이드북 발간, 산업 맞춤형 AI 등 신기술 집중 교육, R&D 연계 해외 인재 유치, 전문 강사 글로벌 연수 지원 등이 실행과제로 제시됐다.


◆ 향후 인재양성 추진계획

정부는 2025년 5월 '바이오헬스 인재양성사업 안내서'를 발간하고, 신기술 분야 교육 기획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사업 외 과제 발굴, 사업별 성과 분석을 진행하고, 3분기에 바이오헬스 인재 수요-공급 불일치 해소를 위한 실행과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김영태 부위원장(서울대병원장)은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 및 규제 과제 개선 이행 상황 점검을 통해 산업현장의 역량 극대화를 위한 범정부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한 내용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어 뚜렷한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혁신위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11만 명 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2027년까지 인재양성방안을 지속 점검하고, 양적 증가뿐 아니라 현장에서 원하는 인재 양성에 대한 질적 평가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6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요약본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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