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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고 위원장이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자녀·모친 명의로 신고한 지난해 총 재산은 전년에 비해 0.5%(2962만원) 증가한 58억3817만원이었다.
고 위원장의 건물 형태의 재산은 총 34억5892만원으로 집계됐다.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전세권 16억5000만원)를 해지하고, 서울 중구 경희궁자이 아파트(전세권 12억원)를 새로 등록했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복합건물(시가 20억8112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모친은 경기도 가평군에 1억2400만원과 5380만원 규모의 단독주택 두 채를 소유했다.
예금 총액은 지난해 11억5623만원을 기록해 전년(5억6543만원) 대비 104.5% 늘었다. 같은 기간 채무는 10억3333만원으로 동일했으며, 이는 배우자 몫인 중소기업은행 금융채무와 용산구 서빙고동 복합건물 임대보증금 채무로 이뤄졌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재산 총 30억8346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440만원 늘어난 수치다.
부위원장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구 단독주택 두 채와 서울 강남구 아파트 등 건물 재산이 32억369만원이다. 본인 명의 서울 서초구 소재 토지는 약 4649만원이었으며 본인·배우자·자녀 소유의 예금은 5억2195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채무는 본인의 금융채무와 건물임대채무, 배우자의 금융채무로 7억7220만원이 있다.
이번 공직자 정기 재산공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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