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홈초이스는 오는 29일 전국 케이블TV 지역 채널을 통해 주말 N영화 ‘체실 비치에서’를 방영한다.
‘체실 비치에서’는 도미닉 쿡 감독이 연출하고 시얼샤 로넌과 빌리 하울이 주연을 맡은 감성 드라마다.
결혼식을 올린 플로렌스와 에드워드가 신혼여행지인 ‘체실 비치’에 도착하고 서로에 대한 서투름과 불안감으로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채 이별을 맞이한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알지 못했던 사랑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고 가슴 저미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언 매큐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인간관계의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시대적 배경과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내 관객에게 깊은 여운과 사랑·이별·후회·이해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시얼샤 로넌의 섬세한 연기와 도미닉 쿡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극중 캐릭터들의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달해 결말에 이르러 관객들의 감성을 울리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초이스는 주말 N영화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정해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실 비치에서’는 전국 케이블TV 지역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 밤 9시부터 방영되고 케이블TV 가입자 전용 앱 ‘오초이스’를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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