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MC 최불암 하차…새로운 안방마님 최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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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MC 최불암 하차…새로운 안방마님 최수종

메디먼트뉴스 2025-03-26 19:0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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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K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14년 3개월 만에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프로그램의 상징과 같았던 배우 최불암이 MC 자리를 내려놓고, 그 바통을 배우 최수종이 이어받는다.

2011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한국인의 밥상'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밥상이라는 따뜻한 소재로 풀어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단순한 음식 프로그램을 넘어 한 끼 식사에 담긴 문화와 역사,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추억과 그리움을 공유하는 '맛의 기억 저장소' 역할을 해왔다.

최불암은 14년 동안 변함없이 '한국인의 밥상'을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해왔다. 이제 그의 뒤를 이어 새로운 MC로 발탁된 최수종은 오는 4월 10일(목)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700회 특집부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새로운 '한국인의 밥상'의 길라잡이가 될 최수종은 '국민 남편', '국민 아들' 등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 밥상을 함께하는 정겨운 친구이자 이웃 같은 편안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4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최불암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밥상의 이야기를 이제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자 한다"며 "깊고도 진한 우리의 맛을 잘 이어가기를 항상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좋은 프로그램으로 빛내주길 진심을 담아 바란다"고 최수종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제작진은 "최불암 선생님은 지난 14년 간 매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우리 음식 속에 담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전달해주셨다. 그 분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맛의 길라잡이 최수종 씨와 함께할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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