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배우 정예진이 하정우 감독의 신작 영화 로비에 캐스팅돼 관객들과 만난다.
정예진은 로비에서 하정우가 연기하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의 동생 역으로 등장해, 극의 활기를 더하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하정우 감독 특유의 맛깔나는 대사를 정예진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로비는 연구 외길 인생을 걸어온 스타트업 대표가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정예진은 지난 해 영화 하이재킹에서 하정우와 조종사와 승객으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남매 케미로 또 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 더 로열리스트로 데뷔한 정예진은 브이아이피, 마녀, 소년들 등 다수의 영화와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 하이재킹에서는 단아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로비를 통해 정예진은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예진은 최근 새로운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화 로비는 4월 2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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