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희망이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이음은 2022년 9월 오픈한 시스템으로 이번 2025년 1월 인사회계까지 기능이 확대되며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의 회계, 예결산, 인사, 급여, 입소자 및 이용자 관리, 후원금 관리, 시군구 보고 등 시설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인천협의회)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다.
인천협의회 박선원 회장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이음 활용교육을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 인천지역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산교육이 비정기적으로 짧게 이뤄지고 있어 많은 사용자들이 교육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역 2600여개의 시설 6500여명의 사용자들이 희망이음 교육을 원활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사용자 대상의 교육센터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수행에 불편함 없도록 시스템 운영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3월 중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경북, 전남, 전북, 충북지역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권역별 집중교육을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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