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26일 7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9원 내린 1466.3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이날 1467.0원에 시작한 뒤 오전에 1462.2원까지 떨어졌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34위안(0.05%) 내린 7.1754위안에 절상 고시한 것이 영향을 줬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4.307로 전날보다 0.02% 내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09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7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3% 내린 150.51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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