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염경엽(57) 감독이 최근 흐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는 LG다. 염경엽 감독은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베테랑들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한 경기, 한 경기 최대한 집중하며 치러내고 있다. (승패를 떠나) 팬 분들께 질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좋은 방향이다. 선수단 입장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내야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의 베테랑 찬사는 이어졌다. 염경엽 감독은 “베테랑들이 좋은 활약을 해주는 가운데 신예들이 잘 해줘 긍정적이다. (박)해민이, (홍)창기, (김)현수, (박)동원이 등등. 또 (문)성주 자리를 (송)찬의가 잘 메워줬다. 팀 내 베테랑들이 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찬의만 잘 했다고 하면, 찬의만 잘 한 것이 되지 않나. 기존 선수들이 건재한 가운데 찬의가 잘 해주니 플러스가 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염경엽 감독은 불펜 운용에 대해 “(김)강률이는 일단 4월은 하루 등판 후 하루 휴식으로 생각한다. 오늘은 그래서 (박)명근이나, (김)진성이 등을 활용할 생각이다. 그래도 선발들이 싸움을 해줘 (불펜에 부하가 줄어) 긍정적이다. (부상 중인) (장)현식이의 경우 2번 더 연습 피칭을 하고 올릴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