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커넥션 시작!…맨유 아모림 감독, ‘애제자’ 트린캉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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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커넥션 시작!…맨유 아모림 감독, ‘애제자’ 트린캉 영입한다

인터풋볼 2025-03-26 15: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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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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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프란시스쿠 트린캉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5일(한국시간) “맨유는 거대한 여름 이적 시장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고,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선수들이 이적하고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포르팅 전 감독인 아모림은 3,500만 파운드(약 663억 원)로 평가받는 윙어 트린캉과의 재회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년생인 트린캉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다. SC 브라가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해당 시즌 42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기회 대비 골 생산성과 활약이 매우 저조했다.

다음 시즌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여전히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다시 바르셀로나로 복귀했으나 우스만 뎀벨레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이후 또 다시 스포르팅으로 임대 이적했다.

여기서 비로소 꽃을 피우게 됐다. 첫 시즌에 52경기 13골 4도움을 올리며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48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43경기 9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 첫 공격 포인트 두 자릿수를 완성했다.

맨유가 트린캉을 원하는 이유는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탈 가능성 때문이다. 매체는 “산초와 래시포드가 임대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이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양한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아모림은 트린캉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스포르팅 커넥션’이다. 아모림 감독과 트린캉은 스포르팅에서 약 3시즌 가량 같이 합을 맞춰본 바 있다. 아모림 감독은 본인의 전술인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자리에 트린캉을 사용할 생각이다. 마침 맨유에서 보강이 필요한 자원이 2선 자리다. 현재 아마드 디알로는 부상 중이며,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팀을 떠나는 것이 기정 사실화됐다. 나아가 임대 중인 안토니 역시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영입 과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과 아스널 역시 트린캉을 주시하고 있고, 바르셀로나는 바이백 옵션인 2,000만 파운드(약 380억 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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