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 전당)의 로고를 발표했다. 사진제공|KBO
KBO가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 전당)의 로고를 26일 발표했다. 야구공이 날아가는 잔상을 모듈화해 간결하게 디자인된 박물관 건물의 요소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야구공이 태극 모양과 유사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이를 통해 ‘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야구계의 숙원인 한국야구박물관은 올해 6월 착공해 내년 12월 개장할 예정이다. KBO는 한국야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부산 기장군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야구팬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KBO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야구 물품을 기증받는다. 기증 대상은 한국야구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다. KBO 정책지원팀 박물관파트 아카이브센터로 전화(02-3460-4671) 또는 이메일(kbo08@koreabaseball.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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