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또 한 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3월 26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의 공식 행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한 그는 공항을 런웨이로 바꿔 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항에 등장한 한소희는 마치 한 편의 화보처럼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분한 화이트와 네이비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디올의 마리니에르 스웨터는 그의 청순한 매력을 배가시켰고, 여기에 디올 하우스의 꾸뛰르 감성을 입힌 플레어 미니스커트가 더해지며 경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디올의 시그니처 앵클 부츠인 ‘D-Strike’였다. 볼드한 실루엣과 꾸뛰르 디테일이 어우러진 이 슈즈는 그의 룩에 독특한 포인트를 더하며 유니크한 감성을 자아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디올에서 2025 여름 시즌 새롭게 선보인 블랙 컬러의 Signature 미디엄 버킷백으로 마무리되었고,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강조되었다.
한소희는 그동안 자신만의 스타일로 패션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고, 이번 출국길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무심한 듯 세련된 태도와 함께 꾸미지 않은 듯 완벽하게 정돈된 스타일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배우 본연의 개성이 멋지게 어우러진 순간으로 기억됐다.
공항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조차 한소희는 스타로서의 빛을 잃지 않았다. 디올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만남, 그리고 이를 통해 완성된 패션은 단순한 협업 이상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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