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르신이 들려주는 이야기 교실' 운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송파구, '어르신이 들려주는 이야기 교실' 운영

연합뉴스 2025-03-26 15:00:48 신고

3줄요약
송파런 이야기교실 송파런 이야기교실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이야기 어르신들이 직접 유치원과 학교로 찾아가는 '송파런 이야기교실'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화구연 전문교육을 받은 60~75세 송파구민이 매주 한 번씩 교육 현장을 방문해 '삼천갑자 동방삭', '은혜 갚은 까치' 같은 옛날 얘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는 "지난해 34개 유치원·초등학교에서 어린이 2만3천14명이 참여했는데, 97% 이상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돕고,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야기 어르신 8명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35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옛날이야기를 듣는 경험이 요즘에는 흔치 않은 게 현실"이라며 "송파런 이야기교실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책이 주는 따뜻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게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