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부재에...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 전월比 40%↓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IPO 대어 부재에...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 전월比 40%↓

투데이신문 2025-03-26 14:57:08 신고

3줄요약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투데이신문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김이슬 기자】 지난달 중소형 규모 위주로 주식 발행이 이뤄지면서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규모가 전월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PO 건수는 유지됐지만 조달 금액은 70% 줄었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15건, 4432억원으로 전월 대비 2962억원(40.1%) 감소했다. 

금감원은 “대규모 IPO가 부재한 상황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중소형 IPO 위주로 진행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월 IPO에 따른 주식 발행 규모는 총 2054억원(9건)으로 전월(7289억원·9건) 대비 71.8% 감소했다.

지난달 유상증자는 2378억원으로, 전월(105억원) 대비 2174.2%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 5건, 비상장사 1건으로 중소기업이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실시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7조5635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2730억원(18.3%)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10조7700억원 발행돼 전월 대비 2조3690억원(28.2%) 증가했다. 전월 차환 발행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차환 발행 비중이 하락했으며 운영자금 조달 목적 발행 비중이 18.5%p 상승했다.

금융채 발행액은 15조8679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429억원(14.8%)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은 전월 대비 1389억원(13.0%)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01조695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4691억원 증가했다. 

한편,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총발행액은 118조1406억 원이다. 전월(127조2318억 원) 대비 9조912억 원(-7.1%) 감소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