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산불 피해 지원에 1억원 기부..."무사히 일상 회복 바래"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이찬원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찬원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찬원. 사진=E채널

소속사는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이찬원이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고,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으며 최대 풍속 초속 27ｍ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4개 시군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경남 산청, 울주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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