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CBRE코리아와 함께 협력을 통해 용산 일대를 글로벌 복합상권으로 재탄생 시키고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글로벌 상권에 맞는 자산가치를 선사하는 파트너임을 입증할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HDC현대산업개발이 CBRE코리아와 함께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프리미엄 글로벌 복합상권으로 바꾸기 위한 리테일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에 나선다.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카카오아지트, 코엑스몰 등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CBRE코리아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사로서 주거와 오피스, 상업,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사업 특성과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상권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구성, 운영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은 세계 최대 규모 입체복합 수직도시이며 자연친화 미래도시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맞닿아 있어 전략적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필수적이다. CBRE코리아는 앞서 지난해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수행 업체로 선정돼 51조 원 규모 글로벌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전략적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차별된 경쟁력이 기대된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용산역 전면공원 개발과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 사업 역시 도시적 맥락을 함께 하며 전면 1구역의 잠재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을 뉴욕 허드슨 야드, 도쿄 롯본기힐스와 같은 초고층 빌딩과 프리미엄 리테일, 문화시설이 융합된 글로벌 복합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CBRE코리아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을 연계하는 종합 마스터플랜은 CBRE코리아만의 차별된 경쟁력인 만큼 주거와 상업, 비즈니스,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 용산 일대를 세계적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산역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서 추진되는 9558억 원 규모 초대형 도시정비사업이며 지하 6층부터 지상 38층 규모 초고층 빌딩 12개 동에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 매머드급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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