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심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초대전은 추상적 색채가 쌓이고 교차해 시각적 깊이와 감각적 울림을 전달하는 작품 50여점을 선보일 방침이다.
김 작가는 덧칠과 긁어내기를 반복해 깊이 있는 질감과 역동적인 색채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김 작가의 회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인간과 자연, 현실과 이상의 조화를 작품 속에 담아낸다”며 “관람객이 작품과 호흡하며 내면의 울림을 느끼게 한다”고 평가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도 “이번 전시는 김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추상적 색채의 리듬이 만들어내는 감각적 울림 속에서 내·외면이 조화를 이루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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