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애향장학회가 관내 대학생 250명에세 7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애향 장학회는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지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기부금과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성적·형편·특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75명, 일반장학생 88명, 특기장학생 4명, 농업인장학생 3명, 희망복지장학생 80명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학비가 지원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애향장학회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와 시민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금”이라며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다시 베푸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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