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구,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부산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부산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성과다.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실적 지표 평가를 통해 각 기관의 적극행정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부산 동구는‘노후 빈집 문제 적극 해결’과‘수정산 꿈자람터’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후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성명서 발표, 토론회 개최 등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수정산 꿈자람터는 아동을 위한 창의적 놀이·교육 공간 으로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지난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일상 속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구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20선을 선정하여‘동구의 변화, 적극행정으로 피어나다’라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적극행정은 주민을 춤추게 한다”는 기고문을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을 피력했던 김진홍 동구청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전직원들과 함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평가에서 미흡에서 우수로 2단계 상승하는 큰 성과를 보였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 구·군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적극행정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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