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은행 무수익여신 잔액 3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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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은행 무수익여신 잔액 3조원 넘어

경기연합신문 2025-03-26 13: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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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도 못 내는 기업과 가계의 부실 규모가 역대 최대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3조1천787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6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4대 은행 현금인출기(ATM). 202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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