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온다!" "뒤에 바람"… 산불 진화 소방관 보디캠, 긴박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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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온다!" "뒤에 바람"… 산불 진화 소방관 보디캠, 긴박한 현장

머니S 2025-03-26 13:3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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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지역 산불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의 긴박한 순간이 담긴 보디캠이 공개됐다. 사진은 경북 산불 현장에서 강풍에 몸을 숙인 소방대원 모습.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영남 지역 산불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의 긴박한 순간이 담긴 보디캠이 공개됐다. 사진은 경북 산불 현장에서 강풍에 몸을 숙인 소방대원 모습.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역대급 초대형 산불로 영남 지역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의 보디캠에 긴박한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25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산불 현장 소방관 보디캠'라는 제목으로 10여초의 짧은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는 약 10명 정도의 소방대원이 경북 산불 진화를 위해 현장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당시 소방대원들은 산불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현장에 서 있었는데 이때 재가 섞인 검붉은색 돌풍을 맞닥뜨렸다. 한 대원은 "어 조심. 뒤에 바람!", "바람. 바람. 온다. 온다"라며 다급하게 외쳤고 다른 대원들은 황급히 몸을 숙였다.

영남 지역 산불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의 긴박한 순간이 담긴 보디캠이 공개됐다. 영상은 경북 산불 현장에서 강풍을 맞딱드린 소방대원들의 모습. /영상=온라인커뮤니티
곧이어 성인 남성도 버티기 힘든 강풍이 불었고 소방대원들은 맨몸으로 맞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일부 대원들은 몸을 휘청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화에 나오는 지옥 풍경 그 자체네" "존경스럽기도 하고 걱정된다" "영화보다 현실이 더하다. 너무 무섭다" "진짜 고생 많으시네. 너무 위험해 보인다" "제발 아무도 다치지 않길"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인근 7개 지자체로 확산했다. 현재까지 18명의 인명피해와 2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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