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강태오, 달콤한 로맨스 시작…'단짠' 모먼트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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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강태오, 달콤한 로맨스 시작…'단짠' 모먼트 넷

엑스포츠뉴스 2025-03-26 12:2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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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가 입덕 부정기를 지나 달콤한 로맨스를 시작했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김미경(이선빈 분), 소백호(강태오)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대던 쌍방 ‘갑구(갑인 줄 아는 호구)’에서 세상 달달한 ‘말랑 복숭아’가 된 김미경, 소백호의 변화는 힐링 코믹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하며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종영을 4회 남긴 가운데 김미경, 소백호의 때론 허니 감자칩 같은 ‘단짠’ 모먼트를 짚어봤다.

▲ “저게 바로 사랑이지” 이선빈X강태오만 모르는 입덕 부정기(5회)

김미경, 소백호는 입덕 부정기도 남달랐다.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왠지 모르게 질투심이 발동하는 낯선 감정에 김미경과 소백호는 혼란스러웠다. 한발 다가가면 한걸음 멀어지는 입덕 부정기에 종지부를 찍은 것 역시 ‘불도저’ 김미경, ‘원칙주의’ 소백호 다웠다. 김미경의 장난에 소백호가 굿판까지 벌이는 소동을 벌인 것. 그렇게 시작된 ‘사과 배틀’은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사과 선물에는 토끼 모양으로 손질한 사과를, 음료 선물에는 커피차로, 신들린 세차 전쟁까지 벌이며 서로만 모르는 ‘썸&쌈’으로 설렘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서로에게 갑구가 되어주는 현장. 저게 바로 사랑이지”라는 이옹주(김가은 분)의 한마디는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 이선빈X강태오의 진심 고백 “김미경 씨를 좋아하는 나 때문에” (6,7화)

소백호는 중요한 업무 협약을 잊어버릴 정도로 김미경에게 흔들리는 자신이 낯설었다. 김미경 역시 원칙도 없이 마음대로 다가왔다가 멀어지는 소백호의 태도가 혼란스러웠다. 그런 두 사람에게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소백호가 김미경에게 “선을 넘고 싶은 사람”이라며 돌직구 고백을 한 것. 좋아하게 된 후 평정심도, 해야 할 일도 놓쳐버린다는 소백호의 진심에 김미경은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어 자신을 탓하는 김미경에게 “김미경 씨를 좋아하는 나 때문”이라고 말하는 소백호의 눈빛엔 애정이 한가득 넘쳤다. 김미경 역시 해고 결정에 대한 원망보다 소백호를 좋아하는 마음이 먼저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무것도 상관없을 정도로 좋아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는 김미경의 고백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이선빈이 연기하는 김미경 너무 귀엽다” “소백호 씨 입덕부정기 아주 잘 봤습니다” “미경, 백호 관계 진전이 흥미롭다” “강태오가 제대로 맘먹고 로코 차려왔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 “말랑 복숭아야?” 이선빈 향한 강태오의 세상 달콤한 플러팅! (7화)

소백호는 김미경에게 거침없이 직진했다. 데이트 중에도 온통 감자 생각 뿐인 김미경. 미국산 신품종이 ‘마루’보다 우수한 점을 모르겠다며 속상해하는 그를 달래주는 소백호는 너무도 다정했다. 이어진 소백호의 예상 밖 말은 김미경을 또 설레게 했다. 소백호가 감자칩 생산에 ‘마루’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지만 합리에 의한 선택인지, 좋아하는 사람 때문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면서 속마음을 내비친 것. 김미경은 너무 달라진 소백호에게 “왜 갑자기 물러터졌는데? 말랑 복숭아야?”라며 미소 지었다. 소백호의 김미경 한정 ‘말랑 복숭아’ 플러팅은 시작에 불과했다. 뿔이 난 김미경의 마음을 녹이기 위한 곰인형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이어진 이마 키스는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 “저 불여시!” 강태오의 수작(?)에 홀딱 빠진 이선빈 (8화)

소백호의 무자각 플러팅은 김미경을 쥐락펴락했다. 김미경의 마음을 넘어오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소백호’라는 공략법을 제대로 간파한 것.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와 친동생이 사귄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던 김미경이 가출을 하자, 소백호는 호텔로 데려갔다. 하지만 소백호는 또 예상 밖 수작(?)으로 김미경을 ‘심쿵’하게 했다. 떨리는 마음을 다잡던 김미경을 뒤로하고 집에 가겠다고 한 것. 소백호의 다정한 수작(?)에 낚인 김미경은 소백호의 배려에 또 한 번 울컥했다. 다음에는 속이지 말라는 김미경의 말에 화낼 틈도 없을 거라고 답하는 소백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소백호에게 완전히 홀려버린 김미경은 “저 불여시!”라면서 볼을 붉혔다. 시청자들 역시 “이선빈 삐지고 삐쭉대고 설레는 연기 너무 잘한다” “강태오 능글맞고 설레는 연기 고수” “김미경, 소백호 로맨스 보는 것만으로 혈당 오른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 남은 4회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9화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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