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청춘이라고 느껴요.”
꿈과 사랑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찬란히 빛나는 10개의 보석, 트레저가 이야기하는 청춘.
음악과의 첫 만남 어릴 때 저는 지금보다 더 장난기 많고 활발한 아이였어요.(웃음) 노래 부르는 걸 워낙 좋아해서 초등학생 때 교내 합창단 활동에 열심이었고요. 그때처럼 무대 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웃음) 어떤 무대든 오르기 전에는 여전히 긴장해요. 하지만 꾹 참고 무대 위에 올랐을 때, 그 긴장감을 압도하는 짜릿함이 있죠. 또 멤버들이 항상 곁에 있으니 든든해요.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건 커다란 행운이라는 생각을 자주 해요.
지금의 트레저 트레저 하면 막 스무 살이 된 청년의 모습이 떠올라요. 마냥 어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온전한 어른이 된 것도 아닌, 그 사이 어디쯤에 서 있는 느낌이에요.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우리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자랑스러운 존재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팬들에게 트레저를 좋아했던 나날이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남길 바라요. 그게 제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이에요. ‘트메’는 우리에게 춤추고 노래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니까요.
청춘이란 나에게 사실 매 순간이 청춘이라 느끼며 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앞으로 더욱 빛날 시기가 올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게 청춘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무언가인 것 같아요. 그런데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문득 ‘이런 게 청춘인가?’ 싶을 때가 있어요. 막 장난을 치다가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할 때. 그럴 때 우리가 청춘 안에 있다고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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