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클라우드가 인공지능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 디노티시아와 공공 및 민간 부문 AI 클라우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노티시아는 벡터 데이터베이스 및 하드웨어 가속기 기반의 고성능 대형 언어 모델(LLM)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협약을 통해 자사 AI 기술과 NHN 클라우드의 고성능 GPU 인프라를 결합해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공동 개발 및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AI 공급 사업 ▲K-클라우드 기술개발 프로젝트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생성형 AI SaaS 및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서비스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NHN 클라우드는 디노티시아에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며, 디노티시아는 자체 기술인 sLM(DNA), 벡터 DB(Seahorse), 전용 가속기 등을 NHN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해 생성형 AI 및 RAG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NHN 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공공 및 민간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K-클라우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국내 AI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HN 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의 AI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Cloud Native AI 전략을 통해 생성형 AI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보안을 위한 통합 게이트웨이 서비스 출시도 앞두고 있으며, 네이버 클라우드, 솔트룩스, 베슬AI에 이어 디노티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AI 얼라이언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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