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산불재난대응특위 가동...“산불 진압·주민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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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산불재난대응특위 가동...“산불 진압·주민피해 최소화”

이뉴스투데이 2025-03-26 11:2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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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 가운루를 비롯한 건물들이 전날 번진 산불에 모두 불에타 흔적만 남아 있다. 이번 화재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고운사 가운루와 연수전 등이 소실됐다. [사진=연합뉴스]
26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 가운루를 비롯한 건물들이 전날 번진 산불에 모두 불에타 흔적만 남아 있다. 이번 화재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고운사 가운루와 연수전 등이 소실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전국 각지로 번지는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를 지원할 '산불재난대응특위'를 구성했다.

이만희(3선)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특위는 오는 27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식 출범하게 된다.

앞서 이날 오전 권성동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즉시 산불 대응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며 "국민의힘은 국회의원들의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복구 지원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정부·여당은 모든 대응 역량을 모아 시급히 산불을 진압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후 변화에 발맞춰 산불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산림 정책을 정교하게 다듬어 재발·확산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진화 장비와 인력을 확충할 예산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산불 피해가 확산되고 당이 비상체제에 돌입하면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각하'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을 이어오던 국민의힘 의원들도 회견을 중단하기로 했다.

산불 피해 확산에 이날 헌재 앞에서 릴레이 회견 잠정 중단을 발표한 기자회견을 열었던 박대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각자 지역구에 내려가서 이재민들이 불편한 점 없는지, 현장에서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을 위해서 도울 일이 무엇이 있는지 챙겨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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