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영양꾸러미 지원... 친환경 식재료로 건강한 성장 돕는다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는, 지난달 27일 경기남부두레생활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영양결핍 우려 아동을 위한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체중 등 영양 상태가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60가구에 한 가구당 5개월간 영양꾸러미가 지원된다. 영양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돼 공급업체를 통해 각 가정에 매달 배송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군포시가 운영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