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 명품 행사장에서 미소…이혼 후에도 밝은 모습 전해

이미지출처 =이시영 인스타그램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이혼 소식을 알린 지 4일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꾸를 1시간 넘게 했나 봐. 이거 했다 저거 했다 이것도 달아보고 저것도 달아보고, 이렇게 예쁜 신발 신고 다니면 예쁜 곳만 갈 것 같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한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서 신상품 스니커즈를 꾸미고 있는 모습이다. 다양한 색의 신발끈을 교체하며 자유롭게 스타일링을 즐기는 이시영은 창가에 앉아 밝은 미소를 짓는 모습도 담았다.

최근 이시영은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개인적인 사안인 만큼 추가 문의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외식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출산했다. 조 씨는 청담동 소고기집 영천영화 등을 운영하며 '리틀 백종원'으로 불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이시영 이름을 딴 샐러드 브랜드도 함께 론칭했다.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로 데뷔한 이시영은 이후 ‘꽃보다 남자’,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와 예능 ‘좀비버스’ 등에서 활약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