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미래 교통환경' 조성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용역 착수

천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첨단 교통기술 지능화에 따라, 미래 지향적이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천안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근 지자체와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도출하고, 수도권 수준의 실시간 도시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체계 현황 및 문제점 분석, 국가 지능형교통체계(ITS)와의 연계 방안,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확산에 따른 첨단 교통기술 실현, 재정 분담 방안 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정성길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는 단순 교통서비스를 넘어 재난, 안전을 모두 포용하는 도시교통 통합 서비스로 확대돼야 한다"며 "천안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특화된 전략과 명확한 실행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