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버닝썬 논란' 박한별… 6년 만에 방송서 밝힌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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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버닝썬 논란' 박한별… 6년 만에 방송서 밝힌 속마음

위키트리 2025-03-26 10: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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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버닝썬 사건에 연루됐던 남편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아빠하고 나하고' 46회 예고편. / 유튜브 '아빠하고 나하고'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고편이 담겼다. 예고에는 눈물을 흘리는 박한별의 모습이 담겼다.

박한별은 개인 인터뷰에서 "저는 배우 박한별입니다. (카메라 앞에 다시 서기까지) 6년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가 남편의 클럽 버닝썬 사태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것을 언급하며 "죄송한 일"이라며 "남편의 일로 인해서 제가 아내로서 책임을 느꼈기에 공백기가 생긴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막 지옥 같으니까 그냥 세상과 차단이었다"라며 "아무와도 연락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예고편에는 박한별 아버지의 이야기도 담겼다. 아버지는 당시 사건을 언급하며 "긴 터널을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면서 "(딸에게) 상처를 줄까봐 더 못 물어봤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잠을 며칠씩 안 자도 졸리지 않더라"며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또 박한별과의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는 "그때 아빠는 대인기피증이란 게 생겼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한별은 사업가 유인석 씨와 2017년 결혼했고, 2018년 4월 이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2019년 남편의 클럽 버닝썬 사태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2022년 둘째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남편 유 전 대표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이듬해 12월 업무상 횡령과 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배우 박한별. / 박한별 인스타그램
배우 박한별. / 박한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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