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의 배우 박해수·신민아·이희준·김성균·이광수·공승연이 화보를 통해 미스터리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박해수·신민아·이희준·김성균·이광수·공승연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악연'으로 얽힌 여섯 사람이 한 공간에 공존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포착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의문의 사고를 목격하고 이를 은폐하는 일에 휘말리는 목격남을 연기한 박해수는 "목격남은 이름 없는 인물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가 자기 앞에 주어진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한 호기심도 컸다. 악한 인간들이 얽히고설켜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어쩌면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과거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온 외과 의사 주연을 연기한 신민아는 "캐릭터의 저마다 개성도 뚜렷하고, 인물마다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서로 엮여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내게 존재하는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도전에 다양한 색깔을 지닌 배우들과 함께해 스스로도 기대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채남을 연기한 이희준은 '악연'에 함께 모인 6인에 관해 "'악연'으로 만났지만 소중한 인연이 된 사람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데 이어 "전체적인 서사의 시발점이 되는 1부에서 사채남의 역할이 크다. 정말 질 나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힌트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길룡 역의 김성균은 "인연은 삶의 존재를 증명해주는 것이고, 악연은 그 중에서 썩고 부패한 인연이 아닐까"라며 극의 주제가 되는 인연과 악연에 대해 정의했다.
안경남 역의 이광수는 '운명을 믿냐'는 질문에 "믿는 편은 아니다. 내 선택과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유정을 연기한 공승연은 "유정은 내가 여태 표현해 보지 않은 캐릭터다. 소화할 수 있을지 스스로 궁금증이 일었고, 한번 가보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악연'은 4월 4일 공개된다.
사진 = 엘르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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