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시작된 영남 지방 산불이 좀체 진압되지 않고 있다. 산림청은 26일 "산불 지역에 헬기 87대와 인력을 4천900여명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사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14명, 경남 4명이다.
당국의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산불지역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 온양·언양 등 모두 6곳으로, 1만7534핵타르(㏊)의 산림이 산불영향구역 내에 있다.
이 중 가장 피해가 큰 곳은 의성·안동으로 1만5158㏊의 산림이 거센 산불 피해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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