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러시아 선박 화재 40분 만에 진화…6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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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 러시아 선박 화재 40분 만에 진화…6명 부상(종합)

연합뉴스 2025-03-26 09:3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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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화 현장 화재 진화 현장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박성제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항해하던 대형 선박에서 불이 나 6명이 다쳤다.

2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 감천항 남쪽 8㎞ 해상에서 항해하던 러시아 선적 7천534t 냉동냉장선에 불이 난 것을 인근을 경비하던 부산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이 발견했다.

불이 난 러시아 선박서 환자 이송하는 해경 불이 난 러시아 선박서 환자 이송하는 해경

(부산=연합뉴스) 26일 오전 부산 감천항 남쪽 8㎞ 해상에서 항해하던 러시아 선적 7천534t 냉동냉장선에서 불이 나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화상 환자 등을 이송하고 있다. 2025.3.26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itbull@yna.co.kr

해경은 곧바로 1천t급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경비함정 7척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남해해경청 항공기 1대를 투입해 화재진압과 환자 구조에 나섰다.

해당 선박에 탄 23명 중 부상자는 모두 6명으로 확인됐다.

6명 중 화상 정도가 심한 2명은 헬기로, 부상이 경미한 나머지 4명은 연안구조정으로 이송돼 각각 119에 인계됐다.

불은 40여분 만인 오전 8시에 모두 진화됐다.

해경은 '기관 고장 문제로 인해 연기가 났다'는 선박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상 등 환자 6명 발생한 러시아 선박 화상 등 환자 6명 발생한 러시아 선박

(부산=연합뉴스) 26일 오전 부산 감천항 남쪽 8㎞ 해상에서 항해하던 러시아 선적 7천534t 냉동냉장선에서 불이 나 화상 환자 등 6명이 육상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불이 난 선박. 2025.3.26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itbull@yna.co.kr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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