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판정에 불만을 갖고 심판을 밀친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의 김주성 감독에게 제재금 400만원이 부과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10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심판과 신체 접촉을 한 김주성 감독에게 제재금 400만원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앞서 20일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창원 LG세이커스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 중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면서 심판을 밀쳐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김 감독이 KBL 재정위에 회부된 건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이 올 시즌 2번째다. 당시에도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며 제재금 70만원 부과 조치됐다.
한편 DB는 KBL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7위(21승 27패)에 올라 있는 DB는 6위(22승 27패)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0.5경기 차다. DB는 27일 오후 7시 홈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4위(28승 20패)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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