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TOPS) 사업 주요 사업자로 선정돼 식품 분야 300개사를 육성한다고 26일 밝혔다.
TOPS는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 소상공인 브랜드에 단계별 맞춤형 판매 촉진 컨설팅과 TV홈쇼핑 방송 송출 등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은 1단계에서 300개 소상공인을 선정한 뒤 오는 6월까지 홈쇼핑 MD(상품 기획자)의 컨설팅과 현대H몰 전용 기획전·쿠폰 발행을 지원한다.
7∼10월 2단계에서는 300개 기업 중 우수한 30개를 선정해 각 기업의 특징과 업계 시장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촉진을 지원한다.
11∼12월 3단계에서는 최종 선발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TV홈쇼핑 방송 송출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판로 개척에 도움이 필요한 역량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지원하며 상생에 나설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새로운 온라인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홈쇼핑 방송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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