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커스] “박용우 대신할 선수 찾지 못해...가장 좋은 조합” 홍명보 감독의 최대 과제, ‘대체자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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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커스] “박용우 대신할 선수 찾지 못해...가장 좋은 조합” 홍명보 감독의 최대 과제, ‘대체자 물색’

STN스포츠 2025-03-26 08:0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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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미드필더 박용우.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대표팀 미드필더 박용우. 사진┃대한축구협회

[STN뉴스=수원] 반진혁 기자 = 홍명보 감독의 최대 과제 중 하나는 박용우 대체자 물색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명보호는 조 1위는 유지했지만, 오만,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면서 3월 A매치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참사를 만들었다.

박용우는 최근 대표팀의 이슈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는 중이다. 특히, 결정적인 실수를 통해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도 박용우는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왕좌왕 움직임으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박용우의 부진에도 홍명보 감독은 발탁을 고집하고 있다. 이를 놓고 지적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팀 미드필더 박용우와 주앙 아로소 코치.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대표팀 미드필더 박용우와 주앙 아로소 코치.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은 “박용우를 대체할 만한 선수를 아직 찾지 못했다. 대신할 선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용우에 대해서는 실수 하나로 이야기하기에는 과하다. 미래를 위해서 새로운 선수를 찾아야 하지만, 현재 가장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쌌다.

박용우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뒤를 지나가던 홍명보 감독은 “고개 들어”라며 어깨를 툭 치면서 격려하기도 했다.

박용우는 경기 후 “경기를 잘해도 실수 하나가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계속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선수들도 남은 경기가 무섭다는 느낌은 받지 않고 있다. 승리하지 못했지만, 분위기가 처지면 안 되기에 서로 다독이면서 해산했다”며 반전을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 체제의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 최종 예선과는 다른 무대다. 더 세심하고 강력한 조합이 필요하다.

홍명보 감독은 박용우가 대체 불가라고 언급했지만, 충분한 대답이 될 수 없다. 꾸준히 물색하고 연구해야 월드컵에서 망신을 피할 수 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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