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89만원으로 핫토이 디럭스 세트도 뺨때기 후리는 가격으로 나온
맥스팩토리 1/6 스케일 가이버
예약때는 뇌수가 버티고 있다가 약간 더 저렴한 개봉미품 매물을 보고 결국에 안사면 한이 될꺼같아서 뇌수 터지고 사버렸다..
89만원 제품인데 존나 담백한 구성... 심지어 플라스틱 스탠드는 너무 구려서 꺼내지도 않았다. 사제 스탠드나 하나 사려고 ㅠ
정면
옆면
후면
고주파 블레이드 장착
피그마는 고주파 블레이드 위아래 조정이 가능한데 이건 안된다 ㅅㅂ
와타나베상 리뷰 영상에는 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ㅂㄷㅂㄷ 잘못 들은듯
메가스메셔 일러대로 포징되나했는데
피그마보다 가동성이 안좋아서 한계가 있더라
이것도 도전
응 안돼~
대망의 라이트 온
led는 실물이 카메라론 잘 안담김
장식장에는 이 근본포즈로
어쩌다 보니 3개 소장중인 피그마 가이버2.0...
크기비교
총평
처음받고 까봤을땐 크기에서 오는 웅장함과 준수한 QC 지만
이딴게 89만원? 이란 생각을 만지면서 계속 지울수가 없었음
프레임에 합금이 들어간것도 아니고
골반 관절에 라쳇 적용된게 끝. 발목 관절은 그냥 관절이라 차렷자세때 자립성이 불안함 무게때문에 흔들리면 넘어질 가능성이 있음
그러다 오랜만에 피그마 가이버 꺼내보고 생각이 좀 바꼈다
피그마 가이버2.0 처음 받았을때 분명 개쩐다고 느꼈었는데 얘 만지고 나니까 역체감으로 존나 허접하게 느껴짐
얼굴은 더 못생겼고 돌출된 볼조인트나 가동부가 흉하게 보일정도
만져나보고 별로면 방출할 생각이 있었는데 피그마 만져보고 소장하기로 했다. 암튼 돈값은 못하지만 제품 자체는 좋음
나처럼 대가리 깨진 가이버 팬만 구매하는거 추천
그럼 나는 굶으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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