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역내 연합체, 민주콩고 분쟁 중재단 구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프리카 역내 연합체, 민주콩고 분쟁 중재단 구성

연합뉴스 2025-03-25 23:24:21 신고

3줄요약

전직 국가수반 5명 임명…AU 새 중재자 지명 예정

2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열린 EAC-SADC 합동 정상회의 2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열린 EAC-SADC 합동 정상회의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프리카 역내 국가 연합체인 동아프리카공동체(EAC)와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의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단을 구성했다.

EAC와 SADC의 24개 회원국 정상은 24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정상회의를 연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민주콩고 평화 프로세스를 촉진하기 위해 5명의 전직 국가수반을 중재단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명자는 우후루 케냐타 전 케냐 대통령과 올루세군 오바산조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사흘레-워크 쥬드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 칼레마 모틀란테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카트린 삼바 판자 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이다.

EAC와 SADC는 "성별과 지역, 언어의 포용성을 고려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민주콩고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중재단이 전날 아프리카연합(AU)의 중재역에서 물러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을 대신할 중재자를 지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EAC와 SADC는 7일 이내에 AU와 또 다른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금과 콜탄, 코발트, 구리, 리튬 등 전략 광물이 풍부한 민주콩고 동부에서는 M23을 비롯한 100여개 무장단체의 준동으로 정세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의심받는 M23은 지난 1월 27∼29일 대규모 공세로 동부 최대 도시인 북키부주 주도 고마를 장악한 데 이어 지난달 16일 동부 제2의 도시인 남키부주 주도 부카부도 점령했다.

민주콩고 정부와 유엔 등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고마 지역에서만 3천명이 숨지는 등 민간인을 포함해 약 7천명이 사망했고 약 100만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M23은 이후에도 공세를 지속해 지난 19일에는 주석과 금이 풍부한 전략 거점 마을인 동부 왈리칼레를 장악했다.

hyunmin6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