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염경엽(57)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LG 트윈스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LG는 리그 3연승을 달렸다.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7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은 8회말을 빅이닝으로 만들며 투수진을 도왔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이 에르난데스의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잘 섞어가며 좋은 리드로 에르난데스가 선발로서 완벽한 피칭을 하게 해줬다. 또 한 점 차 승부에서 김진성이 이닝을 잘 막아주며 경기의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올수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선취점 한점이 필요할때 박동원이 에르난데스의 올시즌 첫승을 만드는 중요한 타점을 올려줬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중심타선 오스틴 딘과 문보경이 자기역할을 해주며 경기를 잘 마무리할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또 "에르난데스가 좋은 투구를 할수 있도록 수비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우리 수비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3경기 연속 관중매진을 만들어주시며 보내주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오늘도 승리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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