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41532명 응원-웅장한 카드섹션 무색...홍명보호 또 못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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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41532명 응원-웅장한 카드섹션 무색...홍명보호 또 못 이겼다

인터풋볼 2025-03-25 21:5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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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마지막까지 응원을 했지만 또 못 이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지마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입장한 관중은 41,532명이다. 

낮엔 따뜻했지만 저녁이 되니 추워졌다. 평일에 열렸고 추워진 날씨였지만 매진이었다. 경기 3일 전 매진이 됐고 일찍이 경기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몽규 체제 아래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국민적 비난, 홍명보 선임 논란 등 숱한 부정적 이슈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표팀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은 컸다. 

카드섹션까지 준비됐다. "1986 시작된 꿈", "11th KOREA", "2026 가보자고"가 경기장 3면에 적혀 있었다. 1986년 한국 두 번째 월드컵부터 연속 본선행이 시작됐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하면 11회 연속 본선행이어서 이를 의미한 카드섹션이었다.

경기 시작 전 양팀 선수들이 도열할 때 관중들은 일제히 자리에 놓여진 카드를 들었다.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장관은 전반 26분에도 또 이뤄졌다. 다시 한번 관중들은 카드섹션을 들어 한국을 응원했다. 카드섹션 종료 이후에도 끝없이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응원을 보냈다. 

일방적인 응원 속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이재성 골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았다. 높은 점유율을 구축하면서 밀어붙였다. 공간을 파고 드는 손흥민을 향한 패스가 이어졌다. 하지만 골은 없었다. 알 마르디 슈팅이 수비 맞고 골이 되면서 동점이 됐다. 실점을 했지만 흐름은 내주지 않았다. 계속 몰아치면서 다시 리드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요르단 반격은 거셌다.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역전을 내주지 않았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양민혁이 우측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 삼각편대가 분주히 움직였다. 골이 나오지 않자 양현준을 넣기도 했다. 황인범을 빼고 오세훈까지 추가하면서 공격 숫자를 늘렸다. 

오현규를 넣었지만 골은 없었다. 한국은 1-1로 비기면서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또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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