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창옥이 성찰과 검열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 27화에서는 '나만 예민해? 전국 예민보스 총출동'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예민함과 관련된 첫 번째 질문자는 "예민 보스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간절한 구조 요청"이라며 질문을 시작했다. 이어서 "남편은 엄청 예민해서 매사에 거슬리는 게 너무 많다. 집안 살림부터 하루에 수십 개를 따진다. 자신은 무던한 사람이라 오늘은 어디서, 내일은 어디서 폭발할까 매일매일 불안하다"고 말했다.
황제성의 "어느 정도 예민하냐"는 질문에 "숨 쉴 때마다 예민하다"라고 답한 아내는 "처음에 연애를 시작할 때 마주 보고 앉아서 이야기했는데, 남편도 똑같이 자신을 쳐다봤다. 그러더니 '누나 왼쪽 눈이 1mm 정도 작은 것 같은데?'라고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김창옥은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보는 '나'가 다른 사람"이라 말했다. 또 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사람을 심리학에서 상돌아이라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또 자신은 "방송이 끝나면 늘 모니터를 하며 실수를 돌아간다 전하며 스스로 수정해나가며 더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김창옥은 "내가 생각하기에 무던한것이 남이 생각하기엔 엉성할 수 있고, '나는 예민한게 아니라 섬세한거다'라고 말하는 것"을 예로 들며 자신을 돌아보는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창옥은 "자신을 돌아보는 건 성찰이고, 자신을 억압하는 건 검열"이라 덧붙였다.
사진=tvN STORY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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