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묵호항 인근에서 특별한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주목받고 있다.
2025년 3월 25일 방송된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오늘N’의 ‘격파! 중식로드’ 코너에서는 “동해 명물! 줄 서서 먹는 00 탕수육”이라는 주제로 동해 묵호진동에 위치한 중식당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이름 그대로의 명성을 지닌 ‘문어탕수육’과 ‘문어짬뽕’을 집중 조명했고, 탕수육의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조합이 중화요리에 새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날 소개된 탕수육집은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83에 자리잡고 있으며, 묵호항 수산물위판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바닷바람과 함께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차량 이용 시 묵호항에서는 1분, 어달항에서는 3분, 대진항에서는 약 10분 거리에 있어 관광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묵호항 공영주차장과 묵호수변공원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도 어렵지 않다.
바다와 가까운 위치라는 점에서, 이 식당은 해산물을 활용한 신선한 중화요리를 선보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문어탕수육이다. 기존 탕수육이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활용하는 것과 달리, 거동탕수육은 신선한 문어를 통째로 활용해 튀긴 후, 달콤한 오리지널 소스 혹은 특제 매콤소스를 곁들여 제공한다.
문어탕수육과 함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또 다른 메뉴는 바로 문어짬뽕이다. 짬뽕 국물 위에 통통한 문어 다리를 통째로 얹어내는 비주얼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보기만 해도 푸짐한 이 메뉴는 얼큰한 국물 속에 해산물의 진한 감칠맛이 더해져 짬뽕 애호가들에게는 단숨에 필수 방문지로 자리잡고 있다.
국물은 불맛이 살아있는 진한 육수에 문어의 단맛과 바다 향이 스며들어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며, 면발 또한 탄력이 살아 있어 국물과 잘 어우러진다.
이곳은 김지훈 씨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김 씨는 해산물 조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중식의 틀을 뛰어넘는 메뉴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는 이전에도 방송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를 통해 문어짬뽕과 문어탕수육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이번 ‘오늘N’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방송에 등장한 문어 요리는 화려한 비주얼뿐 아니라 진정성 있는 조리 철학으로도 호평을 받으며, 맛집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문어탕수육과 문어짬뽕 외에도 다양한 해물 중식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반반탕수육은 달콤한 소스와 매콤한 소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주며, 통오징어짬뽕과 문어쟁반짜장, 통오징어쟁반짜장, 일반 짜장면과 짬뽕 등 다양한 식사 메뉴도 함께 제공된다.
모든 메뉴는 푸짐한 양과 뛰어난 식감, 그리고 해산물의 신선함이 특징으로, 중화요리와 해산물 애호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이다.
단순히 해산물을 활용한 이색 메뉴로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맛’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식당으로 평가받는다. 김지훈 대표는 해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매일 묵호항에서 재료를 직송하고 있으며, 튀김옷의 온도, 조리 시간, 소스의 농도까지 섬세하게 조절해 최상의 맛을 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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