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장현국 넥써쓰(NEXUS) 대표가 이더리움 기반 L1 사이드체인인 '크로쓰(CROSS)'의 비전 강조와 함께 이를 근시일 내에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장 대표는 2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궁극적으로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체인이 존재하게 될까"라고 질문을 던지며 "보안이 완전히 확보된 범용 상호운용성이 구현된다면, 체인의 수는 거의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이더리움이 기술 혁신의 기초 레이어로서 계속 자리할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이러한 관점 속에서 ‘크로쓰’는 이더리움 기반의 L1 사이드체인으로 구축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이를 세상에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크로쓰가 이더리움의 기술적 우위를 계승하면서도 독자적인 경제 구조와 유틸리티를 갖춘 사이드체인으로 설계되고 있음을 부각함과 동시에 조만간 크로쓰의 구조나 로드맵이 공식적으로 공개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넥써쓰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실시, 장현국 대표가 주주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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