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청년 인턴십으로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식품 외식·푸드 테크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자 모집 포스터. 사진=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외식·푸드테크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관련 산업 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청년인턴을 1개월 이상 채용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채용 중인 국내 중소·중견 식품외식기업과 푸드테크기업이다. 채용 인원의 절반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식품외식 기업의 경우 인턴 한 명당 월 100만 원(3개월 한도, 기업당 최대 30명), 푸드테크 기업은 한 명당 월 150만 원(6개월 한도, 기업당 최대 6명)의 연수비를 지원받는다. 또 인턴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별도로 제공된다.

a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건비 절감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aT FIS 식품산업통계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