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일대가 다시 한 번 맛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KBS 2TV 생방송 정보 프로그램인 ‘2TV 생생정보’가 3월 25일 방송에서 소개한 ‘대가의 일급정보’ 코너에서 소개된 초밥집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35년 외길 인생, 초밥의 대가’였으며, 그 주인공은 바로 ‘가매일식’을 운영 중인 안유성 일식 셰프다.
안 셰프는 이미 남도식 초밥의 장인으로 불리며 여러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맛의 철학을 널리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가매일식은 광주 서구 상무대로 1104-26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광주의 대표적인 일식 맛집으로 오랜 시간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농성역 인근이라는 접근성 좋은 위치에 자리 잡은 이 일식당은 35년 경력을 자랑하는 안 셰프의 정성과 손맛이 고스란히 담긴 초밥과 회정식 요리로 유명하다.
특히 남도식 일식이라는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신선한 재료와 정갈한 구성, 그리고 정통 일식의 품격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고급스러운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큰 만족을 안겨준다.
안유성 셰프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라는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철학과 함께 가매일식의 요리를 전국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요리 대결을 통해 정통 일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한편, 요리계에서 겪어온 수많은 경험과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며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요리사로서의 자부심과 진정성 있는 자세, 그리고 음식에 대한 고집은 ‘35년 외길 인생’이라는 표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곳은 회정식 코스 요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대표 메뉴인 남도초밥정식은 계절 생선을 활용한 모듬 초밥과 생선회, 생선구이, 매운탕, 알밥, 후식까지 포함된 알찬 구성으로 식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만족감을 준다.
여기에 생대구탕정식, 계절매운탕, 마른부세굴비정식 등 다양한 남도 해산물 요리가 더해져 누구나 입맛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되, 남도 음식 특유의 구수하고 진한 풍미가 살아 있어 일식과 한식 사이의 경계를 부드럽게 넘나드는 것이 가매일식의 매력이다.
가매일식의 실내는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가족 모임이나 손님 접대, 기념일 식사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하다.
상무동에 위치한 분점은 회전초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일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본점이 전통 정식 요리와 셰프의 손길이 깃든 요리에 집중한다면, 분점은 보다 대중적이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가매일식의 품질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가매일식이 특별한 이유는 이곳이 단순히 맛집으로서의 명성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즐겨 찾았던 음식점으로도 알려져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점이라는 타이틀은 오랜 시간 동안 지켜온 맛과 서비스, 그리고 철학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런 배경 덕분에 가매일식은 지역을 대표하는 일식당으로서 수많은 방송과 기사, 미디어에 소개되어왔으며, 이번 생생정보 방송은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신선한 해산물과 정통 초밥 기술, 그리고 남도 음식 특유의 풍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요리들은 한 번 맛보면 쉽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
음식 하나하나에 담긴 안유성 셰프의 철학과 정성이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하나의 특별한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가매일식의 운영 시간과 예약 여부, 자세한 메뉴 구성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생방송 이후 주말과 저녁 시간대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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