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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A(57)씨가 건물 외벽 작업을 하던 중 달비계(외벽 작업용 간의 의자)에서 이탈해 추락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3분께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아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최대 순간 풍속 14.7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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