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피프틴 대표 누구 나이 프로필 눈물 흘리며 해명한 이유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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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피프틴 대표 누구 나이 프로필 눈물 흘리며 해명한 이유 무엇

더데이즈 2025-03-25 17:5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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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이 미성년자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15세 이하의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걸그룹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이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가운데,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에 포함된 바코드 디자인이 문제의 중심에 섰다.

 

 

제작진은 학생증 콘셉트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언더피프틴 대표인 서혜진 대표의 나이, 프로필 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혜진 PD는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인물이다. 그녀의 나이는 70년생으로 55세이며 출생은 서울이며 학력은 이화여대 사화과학대학이다.

1997년 SBS에 입사한 그는 'X맨', '패밀리가 떴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2018년 TV조선으로 이적한 후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트로트 열풍을 주도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언더피프틴' 긴급 보고회에서 제작진은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혜진 크레아스튜디오 대표는 "엄청난 오해가 있었다"고 강조하며 바코드 디자인이 포함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디자인을 담당한 30대 여성 디자이너와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학생증 콘셉트'였음을 강조했다.

요즘 학생증에는 바코드와 생년월일이 들어가는데 생년월일을 공개할 수 없어 나이만 넣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바코드라는 이미지가 마치 참가자들을 상품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어린 참가자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진한 메이크업과 성숙한 의상 연출이 성 상품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개된 홍보 영상에서 참가자들이 짧은 상의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그리고 나이와 함께 배치된 바코드 디자인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이러한 반발에 대해 "학생증을 성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에 놀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 대표는 "미디어에 종사하는 여성 노동자가 90%에 달한다. 모든 제작 과정에서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반박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언더피프틴'을 향한 대중의 부정적 반응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문제의 본질은 단순히 바코드 이미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15세 이하 소녀들을 경쟁시키는 오디션 형식 자체가 미성년자를 지나치게 상품화하는 구조를 띠고 있다는 점이라는 지적이 많다.

소녀들을 트레이닝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그들의 외모와 매력을 강조하는 방식이 적절한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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