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 잠실구장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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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민혁,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 잠실구장 뜬다

이데일리 2025-03-25 17:5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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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몬스타엑스 민혁(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혁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잠실구장에서 진행되는 ‘2025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민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시구를 하게 돼 너무 설렌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LG 트윈스에 감사드리고, 선수분들과 관중분들께 힘찬 기운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민혁은 또 “LG 트윈스가 승리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선수분들께서 이번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민혁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2023년 기현과 주헌이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의 OST인 ‘어웨이크’(AWAKE)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LG 트윈스와 인연을 맺었다. 당해 기현과 주헌이 각각 LG 트윈스의 시구·시타자로 활약을 펼친 데 이어 이번에는 민혁이 시구를 맡아 훈훈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2015년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데뷔한 민혁은 보컬, 퍼포먼스,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SBS ‘인기가요’ MC와 네이버 NOW. ‘보그십쇼’의 단독 호스트로 활동하며 남다른 에너지와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10월에는 파리에서 열린 ‘2024 프랑스 K-박람회’(K-EXPO FRANCE 2024)에 참여해 ‘아트테이너’로서의 역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매주 금요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자체 리얼리티 ‘몬 먹어도 고’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민혁은 이번 프로야구 시구를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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