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길바닥에 먹던 컵라면 '휙' 던져버린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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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 길바닥에 먹던 컵라면 '휙' 던져버린 여학생

머니S 2025-03-25 17:1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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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이 길을 걸으며 컵라면을 먹다가 남의 가게 앞에 휙 던져 버렸다. 사진은 길거리에서 컵라면을 먹다가 길바닥에 휙 던져 버리는 여학생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여학생이 길을 걸으며 컵라면을 먹다가 남의 가게 앞에 휙 던져 버렸다. 사진은 길거리에서 컵라면을 먹다가 길바닥에 휙 던져 버리는 여학생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여학생이 길거리에서 컵라면을 먹다가 남의 가게 앞에 휙 던져 버리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최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길 가며 먹다 버린 컵라면. 남의 가게 앞"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다들 이것 좀 보고 가라. 이 아이는 누굴 보고 자란 걸까. 그 부모가 보인다"며 12초짜리 영상을 공유했다.

CCTV 영상에서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학생으로 추정되는 소녀는 길거리를 걸으며 컵라면을 먹었다. 여학생은 한 가게 앞에 멈춰서 국물을 마시더니 컵라면을 통째로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이에 컵라면 안에 있던 국물이 길바닥에 쏟아졌다. 길거리에는 빈 컵라면 그릇과 젓가락이 남았다.

사진은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컵라면 쓰레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은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컵라면 쓰레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후 여학생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가던 길을 가면서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이를 본 A씨는 "다들 아이 앞에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자"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정교육 무슨 일이냐. 상상 초월이다" "저렇게 자리에 휙 버리고 갈 수가 있나" "학교 게시판에 박제해 놓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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