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길 가며 먹다 버린 컵라면. 남의 가게 앞"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다들 이것 좀 보고 가라. 이 아이는 누굴 보고 자란 걸까. 그 부모가 보인다"며 12초짜리 영상을 공유했다.
CCTV 영상에서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학생으로 추정되는 소녀는 길거리를 걸으며 컵라면을 먹었다. 여학생은 한 가게 앞에 멈춰서 국물을 마시더니 컵라면을 통째로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이에 컵라면 안에 있던 국물이 길바닥에 쏟아졌다. 길거리에는 빈 컵라면 그릇과 젓가락이 남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정교육 무슨 일이냐. 상상 초월이다" "저렇게 자리에 휙 버리고 갈 수가 있나" "학교 게시판에 박제해 놓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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