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대사관 총괄공사 초치…'왜곡 교과서'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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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대사관 총괄공사 초치…'왜곡 교과서' 항의

연합뉴스 2025-03-25 17:0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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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독도 관련 초치됐을 당시의 주한일본대사관 미바에 다이스케 총괄 공사 지난달 독도 관련 초치됐을 당시의 주한일본대사관 미바에 다이스케 총괄 공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로 초치되고 있다. 정부는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행사 개최 및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의 행사 참석과 관련해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항의했다. 2025.2.22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정부는 25일 일본이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주한일본대사관 당국자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미바에 총괄공사는 '교과서 문제가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6년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리, 역사, 공공(公共) 교과서 모두가 독도를 다뤘으며,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잘못된 내용이 검정을 거쳐 추가된 사례도 있었다.

아울러 정치·경제 교과서에서 "한반도에서 일본에 연행됐다"는 부분은 검정을 통해 연행이 '동원'으로 바뀌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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