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옥, 내달 2일 판교점‧강남신사점 동시 오픈

KM그룹의 한국식 햄버거 전문 브랜드 ‘버거옥’의 광고 영상 [사진=KM그룹 제공]

[폴리뉴스 정주희 기자] 주식회사 KM그룹(대표 김태원)의 한국식 햄버거 전문 브랜드 버거옥이 오는 4월2일 판교점과 강남신사점 2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한다. 공격적인 매장 확대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버거옥은 1년 365일 세트메뉴 1+1 기준 1만원대의 가성비로 화제다. 최근 출시한 갈비살 버거는 1+1 기준 5500원, 옥치킨버거는 1+1 기준 4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버거 2개를 5000원대에 즐길 수 있다.

버거옥은 지난해 12월 13일 신촌 직영점을 오픈한 이후 일산 2호점, 판교 3호점, 강남신사 4호점을 연달아 오픈하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방 가맹점 문의가 계속 들어오는 가운데, 2025년 수도권 내 150개~200개 가맹점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버거옥은 오는 4월 TV CF 노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버거옥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젊은층부터 연령대가 있는 분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맛과 담백함을 전하겠다”면서 “소비자만 바라보고 질주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버거옥은 ‘버거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한국 토종 버거 프랜차이즈다. 한자로 집을 뜻하는 ‘옥(屋)’에는 마치 집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에서 버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영어 표기는 ‘Burger-OK’으로 긍정적인 대답인 OK를 통해 만족감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